통합센터이민자
11월 12일
언론보도
“이민자를 위한 더 나은 행정지원 서비스 확대에 도움이 되길”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에서 열린 이민자통합센터와 고양사사회복지협의회, 일산지사 후원금 전달식 [ 사진 = 이민자통합센터]
[고양신문]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이남용)가 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의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지원하고 12일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이민자통합센터는 지역사회 이민자와 이주배경청소년,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평일, 주말 약 25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상담과 교육, 복지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이민자들의 한국유입이 증가하고 있고 다양한 체류자격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이민자들이 늘면서 이민자통합센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 주말에도 센터 이용자가 많다 보니 행정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번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의 후원금은 모두 일자리 창출에 사용될 예정이고, 이민자통합센터의 행정지원 서비스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세영 이민자통합센터장은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기관과 이민자, 그리고 행정지원으로 채용된 인력에는 큰 도움”이라며 “요즘처럼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한국마사회의 지원은 이민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용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장은 “내년에는 지원을 더 확대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자통합센터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난민신청자,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양골목학교, 대안학교 등을 통해 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31-970-3020으로 하면 된다.
권구영 기자 nszone@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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